치주질환은 치과 질환 중에서도 높은 환자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 구강 내 남은 음식물 찌꺼기에 세균이 만나면서 플라그가 생기고, 치아와 잇몸의 사이가 멀어져 잇몸이

가라앉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출혈까지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치주질환이죠.
통계청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30대 중반의 75%, 40대 이상은 80% 이상이 치주질환을 겪고 있다 하는데요. 
그 대표적 원인으로는 흡연 / 임신으로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 / 영양 결핍 / 잇몸 질환 가족력 / 부정교합 /

잇몸과 치아 사이 플라그를 들 수 있겠습니다.
치주질환은 구강 내 통증과 식사 시 불편함을 가져오고, 더 나아가서는 전신 질환까지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강으로 침투한 세균을 비롯한 부산물이 혈관에 들어와 전신에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실제 심혈관계 질환 발병에 치주질환이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치주질환은 소홀한 구강관리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잘못된 교합 역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부정교합 개선 역시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정교합으로 치열이 고르지 못하면 불규칙한 배열로 정확한 양치질 자체가 어렵게 됩니다.

결국 청결한 구강관리가 어려워 충치 혹은 치주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커질 수가 있죠.